퇴직연금 IRP 미래에셋

퇴직연금 IRP 미래에셋

 

 

 

(20년 3월 3일 작성 버전)

현재 나와 와이프 퇴직연금 계좌는

국내 주식 인덱스:국내 채권 = 7:3의 비율로 되어 있다.

 

예전에 가입하기 편한 금융사에서 가입했기 때문.

 

나는 삼성생명이고 와이프는 우리은행.

ETF는 안되는 건 물론이고 별로 맘에 드는 펀드도 없다...

 

어쩔 수 없이, 국내 주식형 : 채권으로 7 대 3으로 적용 중이었으나..

(1년 전부터 모멘텀을 적용하여, 채권 100% 소유한 기간도 꽤 된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시장이 좋다 보니,

당분간은 7 대 3으로 유지가 되겠구나 생각했었다.

그래서, 다음 리밸런싱 시점이 되면,

ETF 가능한 증권사로 이전을 하자라고 마음먹고 있었다.

(연금 계좌의 특성상 해외 ETF도 이용해야 함을 깨달았다.

국내 주식형만 할 경우, 원래 없던 세금을 연금 관련 세금으로 내야 한다.)

 

그런데, 엄청난 폭락과 함께....

채권 100%로 리밸런싱 하라는 신호가 나오다니

아 이럴 수가 벌써. 여하튼 실행하자.

이전 신청까지.

 

 

작년에 미래에셋 플러스 친구에 문의해 놓은 결과.

우선, 미래에셋에 퇴직연금 계좌를 비대면으로 만들었다.

(이건 쉬움, 개인연금하고 다름)

 

그런데... 역시, 삼성생명.

전부 현금화를 하려고 하니 도통 모르겠다.

채권형으로 100프로는 가능하나, 현금화는 도대체 어디에....

게다가 이전 신청은?

와이프가 가입되어 있는 우리은행의 경우,

시스템이 더 열악하다.

 

하아... 하지 말까. 그래도 할까... 여러 번 망설인 끝에...

 

해답을 찾았다.

 

그냥, 기존하던 건 그대로 하고,

앞으로 추가로 넣을 금액만,

미래에셋 IRP에서 마법의 연금 굴리기 투자를 하자!!!

 

IRP 계좌는 금융사별로 하나씩 만들어지나 보다.

총 납입한도액이 정해져있을 뿐.

어차피 나는 세액공제 한도만큼만 하니까. 별 상관없다.

리밸런싱이야 한달에 한번 할까 말까 하니,

마연굴 하게 되면 한달에 한번 하겠지만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니

2가지 버전으로 가보자.

 

미래에셋 퇴직연금 계좌 개설하고 입장!

 

 

여기서 ETF 거래를 할 수 있다.

 

아 그런데,

처음 검색한 KODEX S&P500선물(H) 가 없다....

골드선물도 없다... 악.

미래에셋에 문의.

 

 

 

매매 가능 ETF 리스트 : https://blog.naver.com/how2invest/221780137267

연금저축과 퇴직연금/IRP에서 거래가능한 ETF

 

선물이라고 되어 있는 건 죄다 안되는구나...

 

 

 

괜히 마연굴 저자께서

따로 나눠놓은 게 아니었다.

 

 

 

일단 매매 잘 되는지 테스트.

잘 된다.

별도로 입금 설정할 필요 없이.

그냥, 은행 계좌에서 자동이체나 이체로 직접 쏴주면 된다.

 

 

 

이제 좀 속이 후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