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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국내여행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by 천수세상 2021. 2. 14.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방문 후기

 

 

한때 출장을 한 해에 150박가량 가면서 앰버서더까지 등급을 딴 적이 있었는데,

육아휴직 직전 등급은 티타늄이었습니다.

 

복직할 때 소프트랜딩이 아닌 하드랜딩을 해 주는 바람에 골드까지 떨어졌는데, 다행히 '복직했으니 이제 많이 갈 거다' 라고 하면서 등급을 올려달라고 요청했더니 메리어트 플래티넘으로 해 주었습니다.

 

그게 운인지, 코로나로 인해 올해 등급도 자동 연장이 되었네요

(코로나로 인해 출장이 없어졌네요)

게다가 유효 숙박이 25박이나 들어와 있습니다.

 

내년에 코로나도 풀리게 되면 해외여행을 가게 될 거고 더욱 플래티넘 등급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올해 플래티넘을 꼭 따야 할 것 같습니다.

 

10만 원 이하의 오직 숙박 적립만을 위한 호텔이 한두 군데 있긴 하나, 멀리 있어 이용이 힘듭니다.

 

그래서 겸사겸사 현재 포인트와 엘리트 숙박 두배 적립 프로모션도 하고 있으니, 집 근처이긴 하지만 광교 코트야드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10분 거리인 광교 메리어트를 이용하면서, 호수공원과 갤러리아 백화점을 이용한다는 계획입니다.

포인트 숙박으로 17,500점 (현재 현금결제 18만 원가량에 비하면 가성비가 좋습니다.)


메리어트 플래티넘 등급 혜택으로 라운지 무료 이용,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키친 조식 무료 (아이 2인은 무료로 제공)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체크인은 1층에서 하는데, 저는 라운지 체크인을 요청했습니다. 1층이 좀 복잡하더군요그런데, 라운지 체크인이 없다고 하네요.

 

하지만 센스 있는 다른 직원분께서 라운지에서 체크인을 도와주겠다고 하여, 라운지로 올라가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실제로 라운지 체크인은 없는 듯하고, 임시로 해 준 듯하였습니다.)

 

방은 스위트룸까지는 아니지만 업그레이드가 되어 20층이네요 (총 23층)

 

 

23층 엘리베이터에서 보이는 광교호수공원뷰 & 포레나 광교

 

 

 

광교 시티뷰는 롯데아울렛, 힐스테이트, 중흥이 보입니다.

그래도 고층이라 뷰가 괜찮습니다.

(왼쪽으로 중흥아파트 뷰라서, 아파트 내부가 보입니다.;;;)

 

 

낮과 밤의 룸에서 보이는 시티뷰

 

 

이번 방문은 역시 수영장 이용을 배제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코트야드 메리어트 광교에는 수영장이 없습니다.어차피 이용 안 할 수영장이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는 웨스틴 조선이나 르메르디앙은 다음에 가기로 했습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라운지 입장은 5시 30분 전이라면 어린아이도 가능합니다. 다만 먹을 게 없습니다. 땅콩, 음료가 전부네요

 

저녁의 경우 5시 30분부터 8시 30분이라고 보면 되고, 7시 30분에 음식이 마감됩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뷔페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키친에서 조식을 제공합니다.

저녁 뷔페 40% 할인을 하네요. 

 

 

광교 코트야드 라운지 23층
광교 메리어트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라운지

 

 

 

라운지는 생각보다 넓습니다.

호캉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몰리고 거리두기 때문에 웨이팅이 있는 호텔이 많았는데, 여기는 웨이팅이 없으니 좋습니다. (조식도 여유롭습니다.)

 

도심에 있다 보니 온통 아파트 뷰네요

 

 

 

20층 이그제큐티브 룸 - 더블침대 2개

 

 

HDMI 케이블은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이렇게 연결을 해야 아이들도 넷플릭스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호텔 가는 걸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도 이 넷플릭스 때문입니다.

별다른 설정 없이도 최신 TV여서 그런지 꽂기만 하면 알아서 연결이 되네요

(보통 PC로 설정을 해줘야 모서리가 잘리지 않습니다.)

 

 

광교 호수공원

 

 

첫날 오후에 한 바퀴

다음날 조식 먹고 한 바퀴 돌았습니다. 

좋네요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키친

 

 

저는 주로 한식을 좋아하기에 한식, 쌀국수, 계란후라이, 토마토 주스 이렇게 먹습니다.

33,000원 조식치고는 퀄리티가 괜찮습니다.

 

요플레, 아이스크림 후식이 부족하네요

 

 

메리어트 플래티넘이 꼭 필요한 이유, 레이트 체크아웃입니다.

4시까지 체크아웃 시간이 연장되기 때문에 여유롭습니다.

 

바로 옆에 갤러리아 백화점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하는 둘째 가방을 구입하러 갔습니다.

갤러리아 주차장에 들어가기 위해 줄지어 있는 차들이 많습니다.

저는 호텔에서 나와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바로 옆 건물입니다.)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의 굿즈가 보입니다. 루프따라 가다 보면 유리바닥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호캉스인데 역시 플래티넘 혜택은 필수입니다.

올해 메리어트 플래티넘을 꼭 따야겠습니다.

 

부담 없이 가기 좋은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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