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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국내여행

에버랜드 연이은 방문, 티익스프레스 운행시작

by 천수세상 2021. 2. 12.

에버랜드 연이은 방문, 티익스프레스 운행 시작

 

 

 

9개월 만에 용인애버랜드를 방문했는데, 바로 이어서 두번째 방문을 했습니다.

 

 

2021/02/07 - 에버랜드 9개월만에 방문, 총정리

 

에버랜드 9개월만에 방문, 총정리

에버랜드 9개월 만에 방문, 총정리합니다. 9개월 만에 에버랜드 방문했습니다. 작년 어린이날 에버랜드 연간회원권 개시하고 처음이네요 최근에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이 2개월 연장된다는 문자

skyonsei.tistory.com

 

지난번 방문 시, 푸바오, 사파리 월드, 로스트밸리, 스노 버스터 모두 이용했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갔습니다.

오늘의 목적은 '레니의 대모험~드래건 성을 찾아서~'입니다. 

둘째가 지난번 방문 시 레니 찬스 실수로 빚어진 저 공연을 보지 못해 노래를 불렀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실패. 

오늘의 실패는 조금 늦게 간 부분도 있지만 확실히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목적은 문 퍼레이드

뒤에 설명하겠지만, 문퍼레이드는 참 실망스럽습니다.

겨울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인지 예전 보던 그 퍼레이드는 아니네요

 

 

점심을 먹고 2시쯤 에버랜드에 도착했습니다.그래도 명색이 에버랜드인지라, 정문 앞에 있는 유료주차장은 만석입니다그래도 다행히 발렛파킹은 가능하네요.

 

에버랜드 발렛파킹 - 20,000원 (주차요금 포함)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은 이래서 편하네요, 

아무런 부담 없이 늦게 가도 되니까요

 

입구를 통과하고 나서 마땅히 할만한 게 없습니다.

그런데!!!

티익스프레스가 오늘부터 운행을 시작하네요!! 대박

 

수년 전에 타고 항상 사람이 많아서 못 타던 그 유명한 티익스프레스.

 

 

 

 

대박입니다. 

사파리, 로스트밸리 이런 것보다 줄이 길지 않습니다

게다가 스마트줄서기가 가능합니다.

 

 

 

 

근데 5분 뒤 시간 확정이 되었는데 바로 당장입니다. 

30분 안에만 가면 되겠네요

 

와이프도 무서워하지만, 같이 타보려고 했는데,

입구에서 아이들 키 제한으로 인해 같이 들어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런 기회도 흔치 않기에 저는 혼자 타기로 했습니다.

스마트 줄서기 정말 좋네요

 

사실 좀 두려웠습니다.

협심증 스텐트 박은 사람으로서 걱정이 좀 됐습니다.

그런데 뭐 놀이기구 타다가 심장마비가 왔다는 뉴스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으니, 그냥 타 봅니다.

특별히 긴장은 되지 않는데, 역시 쫄깃쫄깃합니다.

 

에버랜드 티엑스프레스 시작부

 

스마트줄서기는 정말 좋네요,

거의 끝까지 들어가서 약간 기다리면 됩니다.

 

혼자 타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탈 곳입니다. 3번째 자리

제 앞으로도 혼자 타신 두 분이 있었는데, 저희 셋은 소리도 지르지 않고 '오우' 정도 하는 듯했습니다.

뒤에서는 괴성이 들리는군요

 

 

 

오늘도 역시 지난번 대만족 한 스노우버스터 익스프레스를 탔습니다.

오늘은 딱 세 번 탔습니다.

확실히 운동이 됩니다.

농담인지, 에버랜드 알바께서 여기는 놀이시설이 아니라 체육시설로 되어 있다고 하네요 ㅎㅎ

 

 

에버랜드 스노우버스터 익스프레스

 

저 엄청난 등산코스로 인하여, 역시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계속 운행할 정도는 되나, 기다릴 정도는 아닙니다.

체력만 되면 백번도 탈 수 있습니다.

 

가장 우측 레인이 가장 느리고, 가운데 레인과 좌측 레인이 빠릅니다.

좌측이 가장 빠른 거 같긴 합니다.

 

 

에버랜드 스노우버스터 레이싱 / 에버랜드 눈썰매장

내려오는 길에 스노우버스터 레이싱이 있습니다.

그래도 좀 인기 있습니다.

 

 

에버랜드 스노우버스터 레이싱

 

혹시 유추해보면 에스컬레이터가 있네요

그런데, 이 때는 고장 나 있었습니다.

레이싱은 스마트 줄서기네요

 

 

어둑어둑해지면서 이제 문라이트 퍼레이드 분위기로 바뀌었네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설날이라고 이것저것 놀 것이 있었는데, 4시쯤부터 사라진 듯합니다.

 

눈치를 챘어야 했지만,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아닌 문라이트 포토 파티라고 되어 있습니다.

 

 

 

퍼레이드 하지 않습니다.

 

대형차 2대와 문라이트 요정들만 광장에서 10분 공연하고, 포토타임까지 해서 총 20분입니다.

그래서 자리도 결국 사이드에 앉으면 안 되고, 중앙 쪽에 앉아야 합니다.

포토타임을 위해 앞자리에 앉아야죠 (끝나자마자 줄을 섭니다.)

 

시작 직전이지만,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습니다.

다들 포토 파티인 줄 아시는 듯합니다. 

 

끝나자마자 건너편에 보이는 스카이웨이에 줄이 순식간에 늘어납니다.

사진 찍는 걸 포기하면 꽤 빠르게 설 수 있을 듯 하지만, 사진마저 찍지 않으면 지금까지 기다린 게 너무 아까우니 사진 한방 찍습니다.

 

 

문라이트 포토파티

 

 

코로나 때문인지 요정들이 아이들과 어깨동무하고 찍지는 않고 뒤에 배경으로 서 있습니다.

 

 

 

 

문라이트 포토 파티 기다리면서, 광장 바로 옆에 조그맣게 있는 곳은 정말 꽉 차고 좁고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사파리 월드 방향으로 좀 가다 보면 크고 넓고 사람도 적은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히터가 있어 따뜻합니다.

 

광장에서 많이 멀진 않은데, 그래도 여기가 핫플레이스네요

 

 

 

확실히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들어가자마자(오후 2시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에버랜드 푸바오도 이미 마감.

조금 지나자 이것저것 다 마감이네요

 

저는 레니의 대모험을 보지 못했기에, 또다시 방문해야 할 듯합니다. 

 

즐거운 에버랜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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