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주식계좌 개설

미성년자 주식계좌 개설

 

 

"세뱃돈 받으면 삼성전자株 살래요"

설 연휴라서 세뱃돈이 생길 것이고, 최근 주식 붐을 바탕으로 자녀에게 주식을 사 줘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늘 기사에 나온 내용 중 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 설날 재테크 ◆

올해 어린 자녀에게 새로 증권 거래 계좌를 개설해 준 사례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10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새로 만든 만 19세 미만 미성년 계좌는 총 3만8020개로 작년 1월(2549개)보다 1392%, 직전 달(2만5084개) 대비 52% 증가했다. 미성년자는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직접 계좌를 개설할 수 없고 부모 등이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지점을 방문해야 개설할 수 있다.

지난달 키움증권 전체 고객 신규 주식 계좌 중 미성년 비중은 6.1%다. 지난 한 해 동안 비중은 4.9%였다. 최근 한국 증시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재테크 공부를 시키겠다는 부모들이 늘어난 결과다. 무엇보다 부모 세대는 미성년 자녀가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 10년 동안 총 2000만원 한도에서 증여세를 면제받을 수 있는 `세테크`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게 증권업계의 공통된 분석이다.

대부분은 미성년 자녀가 직접 투자하기보다 부모가 대신 투자해 주는 경우가 많은데, 당장의 증시 상황보다는 최소 10년 후를 바라본다는 점에서 단기 투자와 거리가 멀다. 이들은 한국 증시뿐만 아니라 미국 증시 우량주 투자에도 관심이 많다.

 

1. 미성년자는 비대면 계좌개설이 불가능합니다.

 

부모가 직접 방문해야 개설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증권사 영업점 계좌개설이 되어 수수료가 비쌉니다.

아이 계좌의 경우 특히, 소액으로 매수를 하기 때문에 더 비쌉니다.

 

그래서, 방법을 찾았습니다. 

은행연계 개설을 통한 키움증권 비대면 계좌 개설입니다. 

 

2021/01/26 - 아이의 주식계좌 매매수수료 조치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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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증여세 면제

 

10년 동안 총 2000만원 한도에서 증여세를 면제받습니다.저의 경우, 신경 쓰고 있지 않다가 뒤늦게 신고를 했습니다.

 

주식으로 증여하는 경우도 있으나, 좀 복잡한 듯하고현금 증여 후 주식을 매수하는 게 젤 간단한 방법입니다.

 

부모가 투자를 하기 때문에, 잦은 매매는 늘어난 평가액이 증여로 간주될 수 있다는 점 유념하여 장기적으로 매수만 하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2021/01/26 - 아이들 증여 뒤늦게 신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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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국 주식에 투자

 

저의 아이들 계좌에는 KOSPI 지수와 연관된 ETF를 지금 매입해놓은 상태입니다.

장기적으로 시가총액 1위 종목을 계속 살 예정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의 미성년자 주식계좌에서는 미국 주식도 많이 이뤄지는 듯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간혹 들리더군요

 

배당소득이나 해외주식은 양도세가 있으니, 차익에 대해서 수익으로 인정이 되어 연말정산 시 부양가족으로 기본공제를 못 받는다고 합니다.

 

팔지 않거나 국내 주식을 하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배당금도 문제 될 수준까지 받으려면 잔고가 꽤 많아야 해서 해당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