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매도 후 입금 출금
여전히 시장은 어렵습니다. 잠깐 반등하나 싶더니 또 내리 꽂아버립니다. 변동성이 최근 심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어제 급등했지만, 오늘 또 힘을 못쓰는 모습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식을 처음 접하는 분들은 뉴스에 현혹되고 걱정이 많이 될 것입니다. 그래도 하나씩 배워가면서 이런 경험을 쌓다보면 결국 성장하는 실력자가 되게 됩니다.
증권을 사기 위해서 증권계좌로 현금을 넣습니다. 그럼 바로 STOCK을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팔면 바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계좌에서 인출하기 위해서는 매도 한 후 이틀이 소요됩니다.
왜 이런 구조로 되어있는지 3일 결제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대체 언제 뺄 수 있나요?
1. 매수 매도 3일 시스템은 왜 있는가?
주식 매매는 매수, 매도시 바로 정산되지 않고, 3일이 지나서 결제됩니다. 3영업일로 거래가 이뤄진 날을 포함합니다. 영업일에는 주말, 공휴일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금요일에 매수를 하면 금,월,화가 되어 화요일이 결제일이 됩니다.
3일이지만, 당일도 포함이므로 D+2일 입니다.
이런 시스템이 있는 사유는 증권이라는 매개를 이용하여 거래가 되는데, 소유자가 바뀔 때 이 부분에 대한 업데이트 시간이 소요됩니다. 증서를 이용하여 조작 가능성도 있고, 이 부분을 체크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그런 절차에 삼일이나는 기간이 소요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2. 매수, 매도 예
1. 첫 입금 으로 100만원을 집어 넣습니다.
현금 100만원은 예수금 100만원이 됩니다.
2. 증거금율 100%로 설정
종목별 증거금율이 있지만, 100%로 설정해 놓고 사용합니다. 미수는 전문가 영역이기에 굳이 손대실 필요는 없습니다. 괜한 실수로 미수가 될 수도 있기에 사전에 100% 설정을 해 놓는게 좋습니다.
초반에 설명한 것처럼 주식을 팔아도 3일 뒤에 현금을 찾을 수 있는 것처럼, 주식을 사도 3일 뒤에 현금을 넣으면 됩니다. 그래서 미수는 돈이 없어도 살수 있습니다. (증거금 일부는 필요합니다.)
20% 증거금이라면 100만원 어치 주식을 사는데 20만원만 있으면 일단 살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100% 증거금이라면 100만원이 다 있어야만 살 수 있습니다.
3. 자금 이동은 이틀 뒤
매수 하면, 현금은 이틀 뒤에 빠져나갑니다. D+0, D+1에는 예수금 변화가 없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돈을 빼면 어떻게 될까요? 200만원이 있다면 괜찮지만 1000만원을 모두 빼버리면, D+2일에 결제할 돈이 부족하게 됩니다. 다른 상황으로 1000만원이 있는 것을 보고 또 다른 1000만원어치 주식을 사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미수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니 항상 D, D+1, D+2는 하나로 묶어 하루라고 생각하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출금 이 되더라도 D+1, D+2일 예수금을 항상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인출가능금액X, 예수금O)
매도도 동일합니다. D일에 팔지만, 돈을 받지 못합니다. D+2일이 되어야 계좌로 입금 됩니다. 화요일에 800만원이 필요하다면, 꼭 금요일에는 팔아놔아 합니다. 그럼 화요일 장 시작 전부터 출금 을 할 수 있습니다.
매도 후 출금 입금 가능한 시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3일 시스템은 참 번거롭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그렇게 유지가 되고 있고, 오래 하다보면 이런 것은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처음이라면 당황할 수 있으니 이 시스템을 꼭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특히 긴급 자금이 필요할 때 미리 매도 해 놓으세요!!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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