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s6를 쓰다 보니, 스마트폰하고 동기화할 일이 많다.
내가 추구하는 건, 갑자기 폰을 보나 탭을 보나 동일한 정보가 나오는 것이다.
노트 어플이 동기화가 딜레이 되길래 조금 그랬는데,
급할 때는 동기화 버튼을 수동으로 눌러주니 잘 되더라.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알아서 동기화가 된다.
그런데 캘린더에서 기록해 놓은 일정이 양쪽에 일부 다르게 나와서
뭘까 이것저것 눌러보고 테스트해보고 알았다.
삼성 캘린더가 그동안 써왔던 캘린더 보다 현 상태로는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많이 발전한 듯하다.
캘린더 메뉴를 보면 맨 하단에 '지금 동기화' 버튼이 있다.
아무리 눌러도 일정 하나가 폰과 탭이 서로 다르다.
태블릿에는 '내 태블릿'이라는 목록이 하나 더 있다.
폰에는....'내 휴대전화'가 있다. 아래 이미지.
각각의 디바이스에 로컬로 저장되는 캘린더가 별도로 있었던 것이다.
내 태블릿과 내 휴대전화의 ---> 내 캘린더는 체크 해제
이러면 내 캘린더로 저장한 항목들은 노출되지 않는다.
공휴일은 기본 내장되어 있는 듯하다.
법정기념일을 체크하면 쉬지 않는 기념일도 다 나와서 복잡하다. 그냥 해제
그리고 삼성 계정.
삼성 계정의 삼성 캘린더가 서로 동기화된다.
이게 핵심.
그리고 구글 캘린더를 쓴다면, 구글 계정도 연동된다.
그런데 구글 이메일로 호텔이나 항공 예약 등을 하게 되면
이 또한 자동으로 구글 캘린더에 등록이 되기에,
이건 체크!
추가로 '가족' 항목이 있는데,
정확히 어떤 방식인 줄을 모르나,
딸의 보호자 자격으로 폰을 관리하고 있어서 그런지,
딸이 본인의 폰에 등록한 일정도,
내 캘린더에 노출이 된다.
아직 딸이 어려 가족 생일만 등록하기에 복잡하지 않아
이것도 체크!
새 일정 등록할 때, 캘린더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서, Samsung Calendar를 선택하고 저장.
다음에 새로 등록할 때는 기존 설정이 유지된다.
휴, 중요한 걸 놓칠뻔했다.
이제 동기화 잘 되니 둘 다 믿어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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